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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2

변덕스런 여름날씨, 항공기는 안전할까? 우리나라의 여름철 날씨는 유난히 변덕스럽다. 맑은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고, 며칠간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비와 더불어 천둥과 번개도 치고, 태풍이 불기도 한다. 항공기는 고도 1만km에서 시속 700~800km로 운항하므로 이런 날씨의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 항공기는 여름 날씨에 어떻게 대비할까? 번개는 여름철 항공기의 운항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항공기는 비행을 하면서 구름을 통과하거나 공기와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낮은 전압의 전기를 띠게 된다. 이 전기 때문에 항공기가 번개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에 대비해 항공기에는 피뢰침 역할을 하는 정전기 방출장치가 40~50개 정도 설치돼 있다. 번개가 치더라도 전류가 정전기 방출장치를 통해 공중에 환산되므로 .. 2010. 8. 6.
낙천주의자는 비행기를,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든다 미국의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길 스턴은 “낙천주의자는 비행기를 만들고,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들었다”라는 말을 했다. 비행기와 낙하산은 모두 인간이 하늘 위에 떠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다. 그런데 둘의 진행방향은 정반대다. 바로, 비행기는 목적지를 향해 위로 날아오르고 낙하산은 땅으로 내려오는것! 비행기는 ‘도전’을, 낙하산은 ‘안전’을 의미한다. 생각이 낙천적인 사람들은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기를 즐긴다. 무엇이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다는 삶의 자세는 새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준다.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결국 비행기를 만들게 된 것이다. 반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고려한다. 그래서 늘 만일의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둔다. 비..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