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1 닥치고 춤이나 춰! 매력적인 <삼거리 극장> 새롭다 그리고 매력적이다 뮤지컬 영화라고 하면 '물랑루즈'나 '시카고', '어둠속의 댄서'가 떠오른다. 그래서 처음엔 이 영화도 그런 지루하고 느끼한 영상과 음악이 펼쳐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극장에 들어갔다. (물론 그 영화들이 전혀 지루하지도 느끼하지도 않다고 주장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나에게 위의 세 영화는 우울하고 지루하며 느끼했다.;;) '삼거리 극장'은 달랐다. 똑같이 어두운 조명을 사용하고 노래와 춤이 나오는 영화였지만, 우울한 무언가를 다루었지만, 신나고 새로웠다. 놀라운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고, 기괴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으며, 화려하고 섬세한 조명들이 감정을 조율하는 '삼거리 극장'. 혹시 지금 극장으로 향할 생각이 있다면 주저말고 이 영화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유쾌한 판타스틱 세계를 .. 2010.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