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악몽1 스크루지 구두쇠 기질은 타고난다고? 스크루지 구두쇠 기질은 타고난다고? 구두쇠 결혼하기 어렵고, 결혼해도 애정 생활 힘들어…후대에 유전되기도 2011년 12월 23일 “난 크리스마스라고 해서 특별히 즐겁지도 않고, 게으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지도 않소.” 불우이웃을 위해 모금하라는 자원봉사자의 방문을 받은 구두쇠 ‘스크루지’가 차갑게 내뱉은 말이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영화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져 선보이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 주인공 스크루지는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과 함께 구두쇠의 대표선수로 꼽힌다. 독자들은 영화나 책을 접하고 과연 스크루지같이 돈만을 사랑하는 구두쇠가 있을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구두쇠는 결혼하기도 어렵지만, 결혼을 하면 자식들도 구두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2011.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