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1 <트루먼쇼> - 나의 행복과 타인의 행복 행복이란 무엇인가. 영화를 보는 내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로 중계된 사람, 트루먼. 그는 크리스토프가 기획하고 제작한 가공의 공간에서 살고 있다. 투르먼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연기자이며 세상의 질서는 트루먼의 행동을 중심으로 결정된다. 평범한 이웃, 회사, 가정, 친구 등 어느 것 하나 결핍된 것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그곳에 사는 트루먼은 마땅히 행복하지 않을까. 영화는 트루먼의 혼잣말과 크리스토프와 시청자의 인터뷰가 교차되면서 시작한다. "이것은 진짜 이야기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하죠."라는 크리스토프의 말 뒤로 따라 나오는 트루먼의 혼잣말은 "당신 미쳤군, 메스꺼워."이며, '트루먼쇼'를 보면서 감동을 느낀다는 시청자의 인터뷰 뒤에 트루먼이 하는 말은 "내가 죽으.. 2020. 3. 18. 이전 1 다음